사업소개

사랑의 연탄나누기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진

연탄으로 행복의 온도를 높여요 2015년 추운 겨울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에 친구들과 함께 대규모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하였다. 서구 고등학생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우리 2조의 연탄배달 가정은 총 6세대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말로만 듣던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첫 번째 연탄배달은 자동차도 진입할 수 없는 초장동 골목길 맨 끝집에 살고 계신 이막순(가명, 82세) 할머니로 행사 당일 큰 도로까지 나와서 거칠고 차가운 손으로 우리를 반겨주셨다. 날씨보다 더 차가운 손을 잡으니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렸을까 생각하니 더 일찍 오지 못한 점이 죄송스러워 부지런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인간띠가 되어 차갑고 묵직한 연탄을 30분쯤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다니 손끝이 얼얼해지면서 감각이 사라지고, 한시간이 지나니 어깨와 등이 뻐근해져왔다. 좀 힘들기도 하고 지루해질 쯤 방심하는 사이에 연탄 한 장을 대문 앞에 떨어트렸는데 할머니가 맨손으로 깨진 연탄을 껴안으시는게 아닌가, 우리가 쓰레기로 처리하겠다고 하여도 한사코 말리시며 “이렇게 귀한 학생들이 주는 연탄인데 함부로 버릴순 없지” 하시면서 집으로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보고 안도현의 연탄에 관한 시가 떠올랐다.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것이지만 또 다른이에게는 소중한 것일 수도 있기에 사람이든 물건이든 귀하고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오전에 연탄배달을 마치면 오후에 학원을 가야하는 피곤한 주말이지만, 내년에도 내후년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차가운 골바람이 부는 이 골목을 다시 찾아오고 싶다.

- 남성여고 인터랙트 김소정(가명, 16세), 연탄배달봉사 후기 중에서 -

Together

  • 연탄 후원자
    신협사회공헌재단,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지구, 구덕로타리클럽, 삼육부산병원, 성보라이온스, 오수실 외 정관학부모 모임, 희창물산(주), 참 편한요양병원, 건강보험공단서부지사, 천연화장품 보나쥬르, 경남중·고 중부산동창회, 부산교통공사, 서부교육지원청, 서구를 가꾸는 모임, 신생화원, 사랑의띠잇기 이재준이사, 경남고36회 백지로회
  • 자원봉사 참가 단체 및 기관
    구덕로타리클럽,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지구, 성보라이온스클럽, 희창물산(주), 서부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서부지사, 신협 두손모아 봉사단, 서부신협, 보훈단체, 참편한요양병원, 나르샤, 샤프론, 부산시의원, 서구의회, 서구자원봉사센터, 6339부대 4대대, SCI, 부산교통공사, 동아대의과대 봉사동아리, 부산어깨동무봉사단, 서희동 친구모임, 아시아드볼룬티어, 경남중·고 중부산동창회, 서구를 가꾸는 모임, 남성여 고 인터랙트, 서구직원, 부산연탄은행, 초장중학교, 서구자원봉사센터